고양시 4급 간부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고양시의 이번 직무성과계약은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대상으로 전략목표, 성과지표를 설정해 부시장과 국장급(4급), 국장급(4급)과 과장(5급)간에 성과계약을 맺는 것으로 전략목표와 평가지표에 합의하고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성과상여금 등에 연계시키는 성과관리 제도의 일종으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2007년도부터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 이인규 부시장은 정구상 덕양구청장 등 국장급(4급) 공무원 17명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오는 25일까지 국장급(4급)과 과장(5급) 71명간의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일한 만큼 보상하는 성과주의 조직문화가 조성,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업무추진 자세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정 구현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