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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입점 분쟁 해결방안 모색

道, 사전조정협 구성 시·군 자율 조정 등 노력

경기도가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관련, ‘경기도 사전조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도는 동네골목시장까지 진출한 SSM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군의 자율적인 조정 노력을 위해 오는 25일 중소기업청 고시에 따라 사전조정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도 사전조정협의회는 앞으로 상정된 각 지역의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관련 문제 등을 조정,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으로 분쟁 발생 시 도와 협조를 통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각 일선 시·군에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보호를 위해 SSM 입점 시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27개 시·군에는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38개, 롯데 슈퍼 32개, GS슈퍼마켓 24개 등 총 94개의 SSM이 입점해 있다”면서 “이번 사전조정협의회를 통해 향후 SSM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마찰과 갈등이 크게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용인 신봉점·죽전점, 수원 매탄점, GS 슈퍼 남양주 퇴계원점, 롯데슈퍼 양주점 등의 입점 움직임에 대해 일시중지 권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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