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는 26일 오전 7시30분 상의 대강당에서 소설가 김 훈(사진·61)씨 초청 제 120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상의의 조찬강연회는 회원사들의 사회 알권리 충족차원에서 추진하는 기획사업으로 덕망있는 사회 각계 인사들을 연속 초빙형식으로 진행해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최근 초빙된 강사로는 전옥표 위닝경영연구소 대표, 고유환 동국대 교수, 김정운 명지대 교수, 복거일 작가, 오승구 삼성경제연구원 박사 등이 있다.
이날 초청연사로 나설 김 훈씨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남한산성 작가로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제작해 오는 10월14일~ 3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할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의 원작 작가로 널리 알려진 명사이다.
김 훈씨의 이날 강연 주제는 ‘사는 길과 가는 길’로 인생의 참모습이 무엇인지를 솔직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이 강연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지역 기관장,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 훈 작가의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남한산성 이외도 칼의노래, 현의노래가 있고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됐으며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경력이 있는 소설가겸 문학평론가, 자전거 레이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