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오는 9월 15일 ‘제36회 옹진군민의 날’을 맞아 각 도서별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청사 앞 효심관 공터에서 개설한다.
군에 따르면 먹거리장터 기간을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기로 하고 먹거리장터 부스설치는 여성단체협의회 1곳, 면부녀회 7곳으로 총 8개의 부스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될 음식은, 북도면의 낙지무침, 연평면의 꽃게무침, 백령면의 짠지떡, 대청면의 홍합국수, 덕적면의 대하찜, 자월면의 굴회, 영흥면의 망둥어 찜 등 옹진군 각 섬지역 향토음식이다.
한편, 먹거리장터 기간중 청정지역에서 어획되고 생산된 농·수산물들을 농어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개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