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높이 450m규모의 첨단 복합타워(시티타워)가 건설된다.
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의 랜드마크 기능을 할 관람, 전시, 문화 및 위락시설 등을 갖춘 첨단 복합타워(450m)를 내년에 착공한다.
복합타워가 들어설 부지는 현재 공원에서 유원지로 변경 추진 중인 청라지구 중앙공원(70만㎡)내 11만㎡다.
2013년 완공 예정인 복합타워는 타워부와 부대시설부(어드벤처파크 등 유희시설)로 나뉘어 개발되며, 타워부는 한국토지공사가, 부대시설은 민간사업자가 각각 개발하며, 총 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토공은 내년 3월까지 타워 설계 및 사업화 방안을 수립, 10월에 타워부 공사 착공에 이어 2011년 4월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및 협약, 법인을 설립해 5월 부대시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복합타워 부대시설에는 첨단놀이기능과 교육기능을 복합한 어더벤쳐 파크와 이국적인 마을과 예식장을 결합한 웨딩파크, 운하를 활용 타워와 하부부대시설을 연결하는 센트럴 파크, 사계절 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이벤트광장 및 시장 운하 및 곤돌라 선착장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