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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도민속예술제 대상

29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5일 이틀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7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동두천시가 ‘물까부리’란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고대부터 하늘만 쳐다보고 비내리기를 기다리던 한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던 실제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는 마을의 아낙네들이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곡식을 까부르는 키를 가지고 시냇물에 나가 깨끗한 물을 떠서 키에다 담고 가뭄에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비는 놀이로 동두천시 지행동 사당골 마을에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민속놀이다.

이번 작품은 안민규 동두천시문화원장의 고증과 향토무형문화제1호로 지정받은 이채혁씨가 발굴, 우리의 농악에 맞춰 신명나는 한판 춤을 추는 작품으로 경기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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