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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재생에너지 활용 녹색항만 건설

IPA,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7일 오후 2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내 적용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발굴로 인천항을 녹색항만(Green Port)으로 건설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보고회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범지구적 노력과 고유가 대책에 대비한 인천항만공사의 선제적인 대응조치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번 타당성 조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늘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말까지 검토 최종확정될 예정으로 인천항내(북항, 연안항, 남항, 내항 등) 위치하고 있는 곳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에 적용가능한 방법으로 △태양광에너지 △태양열 에너지 △지열에너지 △소형하이브리드 풍력에너지 △미활용에너지(해수海水, 우수雨水)로 제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미활용에너지 도입에 대한 효과분석과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투자비 분석 등을 내달까지 검토완료 후 11월중으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천만공사 시설관리팀 이재용 팀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인천항은 녹색성장의 근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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