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개학을 맞이하여 관내 69개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 321여개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신학기 개학을 맞아 과자류 및 캔디류, 제과·제빵류 등의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돈·화투·담배 모양 등의 어린이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위생상태 청결여부 등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시행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거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업소가 대상이며, 향후 교육청과 협의하여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