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다량 오수배출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중점관리대상오염원 관리강화를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하루 50㎥이상 오수를 배출하는 골프장, 스키장, 목욕장, 수련원, 근린생활시설 등 4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배출자의 자율적인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하고 2012년 1월부터 강화되는 방류수수질기준에 대비해 질소, 인에 대한 처리대책이 철저히 준비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