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욕구의 충족과 건강한 가족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신개념 학습서비스 ‘배달강좌제’를 시범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와 프로그램, 장소를 선택하게 하는 ‘배달강좌제’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강좌제’는 평생학습 취약시간대인 주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7세 미만의 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은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배달강좌제에 참가할 주민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5가구나 10인 이상의 가족단위로만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은 총 3회로 1회당 지원 가능한 금액은 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