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12일 ‘高! GO 행복나눔, 복지세상’을 주제로 개최한 2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성료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복지협의체 8개 실무분과와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 모두 21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내 복지 시설은 보건·의료(6개시설), 자활고용(4개시설), 교육·장애인(1개시설), 문화·관광·체육·노인(7개시설), 자원봉사(6개시설), 여성·아동(9개시설) 등 총 33개소 복지시설이 참여해 21개의 복지시설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식전행사로 사회복지박람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풍물길놀이, 한국무용, 스포츠 댄스, 성악, 치어리더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개막식 이후 2부 행사에서는 릴레이 공연과 퓨전타악 퍼포먼스, 민요, 요들, 색소폰연주, 줄넘기 행사, 태권도 등이 펼쳐져 행사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