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는 임기석 축구동호회장을 비롯해 이태순 한나라당 대표위원, 김인종 건설교통위원장, 이백래 문화공보위원장, 이주상 전 부의장 등 동호회 회원의원 20명이 참여했다.
미8군 측에서는 선수단 19명과 가족 23명, 행정요원 3명 등 총 45명이 도를 방문, 친선경기에 참여 후 월드컵주경기장에 있는 축구박물관과 화성행궁도 둘러봤다.
임기석 의원은 “지난 7월 미8군 내 축구단이 있다는 소식들 접하고 8군 민사처에 친선경기를 제의했으며 미군 측에서 쾌히 응해 이 경기를 갖게 됐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양측 간 친선관계를 구축해 미군 기동훈련에 따른 안전, 주한미군기지 이전, 상호 문화교류 등 상호 협력과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