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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산업 메카 ‘날갯짓’

영종 밀라노디자인시티 전시관 개관… 내일 본격 행사
韓-伊 산업·문화·예술 교류활동 활성화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서 아시아의 디자인 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밀라노디자인시티 전시관이 15일 개관한다.

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구 운서동 일원 2만㎡(연면적 8000㎡)부지에 건설한 트리엔날레관, 레오나드로다빈치관 등 밀라노디자인시티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16일부터 전시행사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Giorgio Napolitano 이태리 대통령, Manfredi Palmeri 밀라노시의회의장, Leggeri 주한이태리대사, Fiera Milano의 Michele Perini 회장을 비롯한 10개 MDC 기관장 등 이태리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피에라인천전시복합단지㈜가 주관해 진행되는 전시 행사에는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트리엔날레관에는 의자, 시계, 오토바이, 자동차 등 근현대 산업미술 작품 205점이 전시되며, 다빈치관에는 자연을 모태로 한 스케치 40점, 모형 36점이 전시된다.

특히 다빈치관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발명한 비행물, 자전거, 준설기, 투석기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이태리 수료 125주년을 맞이해 이태리의 대표적 디자인기관인 트리엔날레가 영종하늘도시 밀라노디자인시티의 첫 번째 기관으로 그랜드 오픈함으로써, 양국간 디자인산업, 문화, 예술 교류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은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초청전시(관계기관, 언론기관, 교육기관 등)가 진행되며, 일반개관은 10월 6일부터 2010년 7월 11일까지 열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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