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군수 조윤길) 희망근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시행한다.
15일 옹진군에 따르면 기존의 가로수 및 등산로 정비사업, 군도변 환경정리, 경관작물 식재사업 등 13개분야 사업 이외에,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발굴의 일환으로 희망근로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저소득자중 집수리를 희망하는 64가구, 노후하고 수리를 요하는 경로당 11곳 등 모두 75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배, 외벽도색 등 집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근로자들이 직접 집수리(도배, 외벽도색)를 시행하는 만큼 희망근로 사업목적에 잘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