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8월 중 인천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지난 7월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 기준)은 지난 7월(0.21%)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0.17%이며,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는 전월(6곳)보다 줄어든 5곳이다.
한은 인천본부는 “전기·전자 등의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도금액 감소로 인해 어음부도율이 다소 떨어졌다”며 “지난달 새로 설립된 인천지역의 법인수는 180개로 7월의 212개보다 32개 업체가 감소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