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 당시 공약이행 여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는.
- 지역구가 낙후지역이다 보니 출마 당시의 공약도 대부분 개발과 관련된 내용이다. 지난해부터는 시정 질의와 각종 공청회 등을 통해 고양시가 개발의 주체가 되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와 관련해 고양시의 공사설립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 지역 최대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 고양시는 아직도 개발과정에 있는 도시이기에 당연히 개발과 관련된 사항들이 가장 큰 현안이다. 올해부터 분양이 이뤄지는 삼송신도시의 입주대책 및 원당,일산, 능곡뉴타운 사업 등 도시재정비 관련 사항이다. 최근 고양시는 공사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나 설립과정이나 설립목표에 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 있고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 대안으로 ’시민이 통제하는 고양공사 중심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 중심 과제와 향후 계획은.
- 시의원으로서 토지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삼송 등 각종 개발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과 고양공사 설립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에는 너무 벅찬 문제로, 폭이 너무 넓고, 시의원으로서 한계를 느끼는 부분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본다.
▲ 내년 출마여부는.
- 고양공사 설립 관련 현재의 상황을 보면 준비과정이나 목표에 상당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내년에 한 번 더 나서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지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시의회를 바꾸는 것도 결국은 시민의 관심과 통제이다.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내가 뽑은 시의원이 자신을 일을 정확히 하고 있는 가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한다. 현안인 고양도시공사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드리며 올바른 길로 갈 수만 있다면 분명히 시 발전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