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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91명 투입

긴급 수출품 최우선 처리키로
원자재·시설재 입항전 신고제 이용 권장

인천공항세관은 추석을 앞두고 관세환급금을 지원하는 등 ‘추석연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시행에 들어간다.

21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신속하게 관세환급금 25억원 지급, 관세환급 특별지원팀 편성 등 ‘추석연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공항세관은 수출입통관· 특송통관· 우편물통관· 보세구역감시 등 각 업무분야별로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지원팀을 편성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91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공항세관은 긴급 수출물품은 최우선 처리하고 동일물품을 반복해 수출하는 업체 및 우범정보가 없는 수출물품에 대한 물품검사를 생략하며 기적기간 연장 신청도 즉시 수리하기로 했다.

특송화물·우편물을 비롯한 수입화물 통관의 경우, 무선기기·항공기 등의 부분품 및 수리용 기기 등 수출용 원자재와 시설재는 입항전 수입신고제도 등 사전통관제도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회사견품 또는 추석선물 등 개인물품이 확실하거나 우범성이 없는 경우에는 검사를 생략키로 했다.

이와함께 마약류·불법건강기능식품·총기류·귀금속류·짝퉁·전략물자(슈퍼컴퓨터) 등이 추석연휴를 틈타 밀수출·입되는 것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집중선별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공항세관은 다음달 5일까지 항공기로 반출입되는 반도체 등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국내외 우편물, 특송화물 등이 61만여건, 6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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