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도급업체의 명절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종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다가오는 중추절을 맞아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건설공사대금 약73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중추절전에 기성검사와 준공검사 기간을 앞당겨 실시하고 또한, 준공금 지급시기도 중추절이전에 100% 조기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극환 경영지원팀장은 “각종 경상경비와 물품, 용역 구매계약 대금과 관련해 중추절 연휴 전까지 대금청구서가 접수되면 법정지급 기한과 관계없이 미리 지급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