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전주영)는 지난 21일 지사 회의실에서 평택시 시의회 의장(의장 유해준)을 비롯 15명의 시의원 및 사무국직원 7명 등 총22명을 초청, 지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경영선진화 1년의 성과와 의미 및 지사 주요 사업 내용, 지사 수리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 지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 예산 부족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용·배수로의 구조물화율(현대율)이 17%로 경기도 전체 평균 28%, 전국 평균 40%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에 있어 재해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평택지사는 수리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방안으로 지자체의 세출예산서에 코드 신설 건의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우선사업 시행 대상 6지구에 대해 2010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