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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제3부두 인입선로 철거

IPA, 포장공사 진행… 항만효율성 증대 기대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인천내항 제3부두 인입선로’를 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 지난17일 철거를 완료 현재 공간 활용을 위한 포장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철거한 ‘인천내항 제3부두 인입선로’는 그간 (주)로템의 수출용 전동차를 수송하기 위해 사용하였으나 동사의 생산공장 이전(의왕→창원)으로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또한, 3부두 도로와 야적장 사이에 철로가 가로막고 있어 야적장의 비효율적 운영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항만근로자들의 작업 중 상해 위험이 존재하고 철도시설의 방치로 항만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동안 철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문제점 해소와 항만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시작해 최근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인천내항 3부두 인입설로’ 철거를 통해 인천항만의 부족한 야적장 해소(야적장 사용가능 면적 : 약6,640㎡)로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위험요소 제거로 안전사고 방지 및 항만환경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한태동 부두운영팀장은 “인천항의 항만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항의 부족한 야적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확보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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