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노르웨이에 알리기 위한 해외 투자설명회가 23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노르웨이 기업들의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 구축을 위해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의 향후 동북아 교역 증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고급수산물, 식품가공, 첨단 및 선박부품 관련 노르웨이 기업들의 40여개사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헌석 IFEZ 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은 노르웨이 선주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더 많은 노르웨이 선사들이 인천항에 기항하고 ‘리틀 노르웨이 타운’내 물류센터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이헌석 청장은 “노르웨이 현지 스칸디나비아호텔에서 30여개의 노르웨이 현지 투자자들에게 IFEZ의 비전과 투자가치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IFEZ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성장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이번 노르웨이에서의 첫 투자설명회는 노르웨이 현지 투자설명회 및 협상을 통해 현지 노르웨이기업 LNI (Little Norway International)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송도 9공구 내 물류단지 조성 활성화와 향후 북유럽국가와의 교역을 증대시킬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