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차량 22대의 타이어가 펑크나고 차체가 긁히는 등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햇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N 자동차 매장 뒷편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 22대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또 일부 차량은 날카로운 물체에 긁혀 흠집이 나기도 했다.
신고자 N(31)씨는 경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도구로 차량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도망간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이날 오전 10시5분쯤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내가 범인이다. 내일 자수하겠다”고 전화한 남자를 추적하는 한편 구월동 인근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