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제2회 고양시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 63점과 영상 20점을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시가 지난 8월 21일부터 10일간 ‘꿈이 있는 고양, 꿈을 이루는 고양’이란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전국에서 출품된 사진 838점과 영상 54점 중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입상한 엄선된 작품들이다.
응모된 작품 중 사진부문 대상은 만경대에서 바라본 운해의 섬 북한산을 표현한 박순기(48·서울시 마포구 중동)씨의 ‘북한산의 아침’이, 영상부문은 고양시에서 자라고 함께 성장한 모습을 주제로 한 김유진씨(22·고양시 백석동)의 ‘나와 함께 자란 고양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시회는 각 부분 대상작품과 호수공원, 원당종마목장, 밤가시초가, 서오릉, 라페스타 등 고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