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과 대진대학교는 지난 9일 분당제생병원 대회의실에서 채병국 병원장, 이천수 총장, 양기관 간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기관은 대진대학교내에 약학전문대학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기관은 약학대학 설립에 필요한 임상약학 실습, 생약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임상약학 실습 협력, 연구개발 목적 상호 인적 교류, 보유시설 상호 활용 및 학술정보 교환, 공동 학술회의(세미나) 개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은 “대진대 약학전문대학 설립에 물심 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이천수 대진대 총장은 “11주년 맞은 분당제생병원의 의료 경험 축적에 힘입어 약학전문대학 설립에 청신호가 발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참석자는 채병국 병원장, 이천수 총장을 비롯 대진대 측에선 백인길 기획처장, 이상훈 교무처장, 백경갑 학생처장, 황승준 대외협력처장, 소성규 교수, 한만소 교수 등이 분당제생병원에선 정봉섭 진료부장, 김주섭 QI실장, 김영식 응급의료센터장, 이미선 간호부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