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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식에 문화·예술 옷 입히다

‘문화예술과 한식의 만남’ 오늘 심포지엄

농촌진흥청은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와 공동으로 16일 aT센터에서 ‘문화예술과 한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음식 자체의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적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은 많았으나,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는 별로 이루어 진바 없었다.

한식을 다양한 문화예술과 접목해 세계인이 공감하는 문화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계, 산업계,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여 한식의 문화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한식 세계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부 토론에서는 ‘한식세계화에서 문화예술의 역할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이화여대 이어령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조미숙 교수의 ‘문화예술에 나타난 한국음식문화 및 활용 방안’, 농진청 김행란 과장의 ‘문화예술과 접목한 전통향토음식의 소득 자원화 방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문화예술과 한국음식 접목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농진청 김행란 전통한식과장은 “한국음식 세계화는 단순히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한식과 문화예술의 접점을 찾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 음식을 인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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