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창립총회 및 워크샵’이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소재 국제광림비젼랜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전략과정, 심화과정, 위기관리과정 등 3개과정에 입교해 교육에 참여한 경기동부 CEO아카데미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출신 95명이 1기부터 3기 까지 회원 및 준회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총원우회는 이날 오는 2012년 12월까지 총원우회를 이끌게 될 초대 회장에 임철규 (주)토페스 대표이사를, 부회장은 박강석 (주)SJC 대표이사와 이규방(주)다원산업 대표이사, 이흥재 (주)큰원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하고 감사에는 박현철(주)로드맥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사무총장에는 조성필 (주)중앙전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철규 초대회장은 “총원우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참가자들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 김윤배 원장으로부터 산학능력개발원 및 산학협력단에 대한 사업소개를 듣고 원자재 급등 및 세계적 금융대란 등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질의·응답하고 (주)웅진코웨이 사업부장으로부터 정수기 판매에 따른 중소기업 컨소시엄 성공 사례를 청취했다.
또, 남양주시청 조대제 지역경제과장이 ‘기업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 및 시책’을 설명했으며,회계과 함석원 계약관리팀장은 ‘관내업체 활성화 지원’에 따른 관내업체 계약범위 및 절차를 안내했다.
수료생들의 워크숍 주제 및 우수사례 발표에는 1기 총무인 63기획 박휘규 대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CEO)의 역할’, 광인건설(주) 박동균 대표이사의 ‘인간의 욕구와 동기부여’가 발표됐고 한맥식품 성희승 대표는 ‘기업운영에 따른 여러움 및 극복 사례 경험담’을 실감있게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김준택 회장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CEO의 자세’를 주제로 CEO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CEO역할에 대한 고찰 및 구리시 남양주시 행정구역 자율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총원우회 CEO들은 이날 20㎏ 짜리 쌀 100포를 기부받아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4개권역에 각 25포씩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한편, 남양주시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위기를 겪고있는 관내 중소기업인들에게 상호 유익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의견 수렴 및 혁신적인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