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분사 평택물류센터는 24일 관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관내 60여명과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물류센터 직원 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림그리기 행사와 영화관람 등의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위한 비용은 모두 폐품 판매비용,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액과 지난 추석을 맞아 중앙회로부터 수령한 격려금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도 검토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 어려움 등으로 소외된 아동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번 사랑나눔행사가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김현근 하나로마트분사장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나눔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이와함께 기부행사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