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소재한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이하 일산센터)가 2009년 총동문회를 기념한 문화축제 행사 ‘행복한 동행’을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한다.
26일 일산센터에 따르면 재학생 및 수료생들 간의 소통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총동문 문화축제 ‘행복한 동행’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에는 센터 재학생들의 체육대회 및 동문행사, 사진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3시부터 전직 댄스가수 클론의 강원래 씨가 이끄는 "꿍 따리 유랑 단" 초청 공연,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지업능력개발센터는 1987년 처음 일산장애자 직업훈련원으로 개원한 후 1990년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으로 이관, 1994년 일산직업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수료한 장애우 들은 기계분야, 전자, 디자인, 공예, 인쇄매체, IT 정보기술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 기술직으로 취업하고 있으며 87%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