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2009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852세대에 대해 무료정비를 해주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추진하여 전기시설 안전점검 중 노후 된 누전차단기 98개, 개폐기 52개, 불량한 전선 98m 등 안전저해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무료로 정비했다.
특히 올바른 전기사용법 교육 및 전기안전 지정가옥으로 선정하여 전기시설에 이상이 발생 시 바로바로 정비가 가능토록 조치하는 등 향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767세대의 전기와 가스시설을 무료점검을 실시해 준데 이어 올해 재난취약가구 등 852세대의 무료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