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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위생불량 음식점 7곳 적발

일반업소 160곳 조사… 유통기한 등 위반

수원지역내 일부 음식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다 적발 되는 등 위생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 160곳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원재료의 위생적 보관상태 및 처리여부, 음식점 업주 직원 등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유통기한 취급기준 및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여 7곳을 적발했다.

권선구 권선동의 한 음식점에선 유통기한이 경과한 복음들깨를 버리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돼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권선구 구운동 한 음식점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을 부리다 적발돼 과태료 30만원 부과 처분을 받기도 했다.

시민 이모(45·권선구)씨는 “본격적인 행락철과 신종 플루로 인해 위생관리에 민감한 시기인데 음식점들이 위생상태가 부실해 놀랐다”며 “관련 당국의 강력한 지도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일부 업소들이 위생상태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내 음식점뿐만 아니라 행락지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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