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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최고 능력마는 ‘동반의 강자’

‘밸리브리’누르고 평가 1위

한국마사회의 올해 3/4분기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능력평가 결과 최고의 능력마는 외산마 랭킹 1위인 ‘동반의 강자’(4세·미국산)가 차지했다.

KRA 핸디캡전문위원이 경주성적, 상대전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이 발표에서 ‘동반의 강자’는 레이팅 148점을 받아 128점에 그친 ‘밸리브리’(7세·미국산)를 가볍게 눌렸다.

‘동반의강자’는 2분기보다 11점이 상승했으며 ‘밸리브리’는 4점 감소했다.

‘백전무패’와 ‘비카러브’는 동반 3위를 ‘불패기상’은 5위에 머물렀다.

국내산 4세 이상은 막강 포입마 ‘시크릿웨펀’(6세·수)이 레이팅 128점으로 1위를 지켰다.

‘탑포인트’, ‘기라성’, ‘욱일동자’가 2~4위로 평가돼 1~4위 모두 포입마로 채워졌다.

국내산 3세마는 지난 7월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인 ‘나이스초이스’(수)가 115점으로 1위를, ‘칸의제국’이 2위, ‘블루핀’과 ‘백년봉’이 공동 3위였다.

그러나 이 부문에서 서울·부경 핸디캐퍼의 협의를 거쳐 실시한 통합평가에선 부경의 ‘남도제압’과 ‘연승대로’가 116점으로 서울의 ‘나이스초이스’를 근소한 차(1점)로 꺾었다.

또 서울경마공원 2위인 ‘칸의제국’(106점)도 통합평가에선 부경 3위마 ‘상승일로’ 111점 보다 5점 낮았다.

결국 3세마 통합평가 결과 부경이 서울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능력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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