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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쟁력 강화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시, 中 청도 도시협력포럼 참가 의견 제안
공동프로젝트 수행·인프라 마련 등 추진

 


인천시 홍종일 정무부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도시협력포럼에 참가해 인천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가 세계경제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위해 도시간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시아 도시협력포럼은 인천을 비롯한 천진, 청도, 대련, 연대, 부산, 울산, 후쿠오카,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등 10개도시가 참여해 동아시아 황해 연안 대도시의 공동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난 1991년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청도도시협력포럼에 참가한 홍 부시장은 공동과제 발표를 통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한·중·일 여러도시가 협조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동아시아는 현재 세계 교역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류 서비스전략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적 성공요소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물류정보 DB구축, 포트얼라이언스, 복합운송 개선을 통해 국가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시는 동아시아 물류중심도시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회원도시들간의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활발한 부회활동을 통한 시설예측 및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표착쓰레기 처리, 국경이동 대기오염 대책, 국제영화제, 관광 브랜드사업 등에 도시 간 의견을 같이 하고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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