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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시흥시 의회를 가다

전국 최초 의정비 2년간 동결·해외연수비 전액삭감 등 고통 분담
시화MTV개발 변경안 반대 결의 등 시민위한 대안 집행부 제시

 


입법·견제·대안 초월 시민 향한 ‘실천 의정’


시흥시의회(의장 안시헌)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4대 방침을 정해 놓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 스스로 의정활동에 전념하면서 실천하는 의회 거듭나고 있다.

40만 시흥시민의 대변자요, 대의(代議)기관으로서 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시의회의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의정

제5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을 위해 정례회 및 임시회 개회시 시민을 위한 입법 활동과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견제와 대안 제시를 하는 등 생활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사무감·조사 및 각 상임위 활동을 통한 집행부의 각종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 제시로, 의회의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특히 경제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의정비를 2년동안 동결,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 삭감함으로서 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면 시민들의 복지분야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시흥시의 핫이슈인 시화MTV개발사업, 군자개발지구, 장현·목감지구택지개발, 장곡지구택지개발, 연성지구택지개발사업, 시화 간선수로 생태하천 조성, 서울대 캠퍼스 유치, 장곡동 대중골프장사업,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의견 제시로, 시의 균형발전과 시흥시의 독특한 도시개발을 위한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시화MTV개발 변경 계획안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적합한 개발계획을 시민을 위한 개발계획으로 변경, 요구했으며, 군자개발지구 개발계획에서 시의 개발이익과 시민 편의를 위한 주거지역 및 명문대유치 방안에 대한 적절한 개발 방향을 집행부에 제시하는 등 명문대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의원 입법발의로 조례가 제정된 제3세대 가정 지원 조례를 비롯, 시흥시 축제육성, 시흥시 참전유공자 지원, 시흥시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시흥시 시책일몰제, 시흥시 급수, 하수도사용 조례, 시흥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흥시 출산장려 지원, 시흥시 아름다운나무 보호·관리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전문역량 강화와 의정활동의 성과

제5대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자기계발이 있어야 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후반기임에도 타 시의회의 의원들에 비해 입법활동과 의정성과로 여러 의원들이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만 벌써 안시헌의장의 의정대상을 비롯, 6명의 의원이 의회와 관련한 각종 행사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함께 의원들의 전문지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관, 세미나를 통한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의 선진시설 밴치마킹으로 한층 강화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입법 활동사항을 보면 조례제정 14건은 여타 시의회보다 비교할 수 없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다.

“시민행복 위한 노력 전념”
   
▲ 안시헌 시흥시의회 의장
-5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동안의 의정성과는.
▲상반기 의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동료의원들의 믿음과 협조로 후반기 의장에 취임해 지금까지 되돌아 볼 시간도 없이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
그동안 아름다운나무보호, 제3세대 가정지원 등 14건의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은 대의기관으로서 나름대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원들이 시민들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제정이 될 수 없는 조례들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장의 현장체험, 불우시설 방문 격려, 지역경제를 감안한 의원들의 해외연수비와 업무추진비 자진삭감, 대형프로젝터사업인 시화MTV개발사업, 군자기구개발사업, 대야·신천 뉴타운지정 등에 대한 견재와 대안 제시로 시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제시, 적절한 긴장관계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집행부와는 항상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각종 대형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함으로서 견제와 대안제시를 통한 시민들의 행복이 보장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곧 시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민의의 대변자 역할 강화와 시대변화에 발빠른 대처로 집행부와의 관계를 민의를 구축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향후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내년 상반기에 선거가 있지만 선거에 개의치 않고 재선의원,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흥시의회 위상 정립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봉사로 보답하겠다.
시흥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많은 어려움과 현안사항들이 많지만 서민생활 안정과 40만 시흥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후반기 의회를 잘 마무리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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