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승격 20주년을 맞아 관내 유물 및 유적을 깊이 있게 조명한 ‘시흥의 문화유산을 만나다’라는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소래산 마애상 등 국가지정, 경기도지정 문화유산과 시흥시 향토유적 24개를 학술적으로 구분, 편당 5분 분량으로 총 11편을 재구성했다.
이 영상물은 전문가의 진행과 감수를 통해 각 문화유산의 학술적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실제 출토된 유물과 유적을 소개함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한 3D로 문화유산의 소실된 부분 또는 전체를 가상 복원함으로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자료로 활용가능토록 했다.
시는 이 영상물을 시 인터넷방송국과 각 동 영상홍보TV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이달 중 관내 초· 중·고교, 도서관, 복지관 등에 학습용으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