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근 가루생산 시스템 설치로 다양한 연특산품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흥시는 연산업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원광대학교 한국전통의학연구소와 손잡고 지난 3일 시청 2층 다슬방에서 MOU를 체결했다.
시흥시는 연의 시배지로서 시흥의 이미지를 고취하고, 연, 약초 등을 활용한 연구소 설립지원 및 보건의료분야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의학연구소는 연 등 시흥시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활용한 연구개발, 제품화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은 “한국전통의학연구소의 축적된 기술과 연구개발된 첨단 핵심기술이 다양한 연제품의 개발에 접목하여 특허출원, 기술이전, 인증 등 기술가치의 증진 및 산업재산권을 확보에 상호간의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연개발연구소 및 한방특화전문(암, 난치병전문)의료기관 건립 등에 상호 협력 추진하게 되면 시흥의 연 산업발전향상과 나아가 원광대 한방전문병원이 시흥시에 유치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