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성사동에 위치한 원당재래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을 중심으로 고양시청 관계자, 의용(여성)소방대원, 원당시장 번영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해병전우회, 한국응급환자 이송단, 대한적십자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고양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발생 시, 재래시장의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이를 예방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조심 가두 캠페인은 재래시장 내 노점상 등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장소 및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자율적인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