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소재 쉐라톤호텔 전시장에서 개최된 ‘Korea Premium Tech Plaza USA’(KPTP USA)에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10개사를 파견해 630여만 달러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KPTP US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댈러스 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52개 한국 IT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5일까지 양일간 개최됐고 북미와 중남미 6개국의 유력 유통상 218개사가 통상 상담 등에 나서 성과를 보게 됐다.
참가 기업 ㈜피스페이스는 기업용 대용량 데이터 저장장치를 출품해 5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했고 필름 스피커 제조사 필스는 남미 시장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솔루션 개발기업 에프씨아이와 하드웨어 TCP/IP 칩 생산 업체 위즈네트는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밝은 전망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