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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통합… 道 ‘존폐기로’

주 경제권역 통합 광역시 탄생 땐 규모 축소 불가피
정부 행정체제 개편 본격화 전망… 도지사 행보 관심

10일 행정안전부의 경기도내 행정구역 자율통합 선정지역을 보면 수원·화성·오산, 성남·하남·광주, 안양·군포·의왕 등 통합 이후 광역시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규모 이상의 지역들이 통합지역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경기도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내심 도의 존폐 문제가 달린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 공식적인 논의는 자제해 왔지만 세미나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광역자치단체의 기능의 축소 내지는 폐지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하지만 이제 도의 주 경제권역인 수원권과 안양, 성남권에 통합을 통한 광역시가 들어선다면 자연적으로 도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도 정운찬국무총리가 대독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변화된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지방행정체제로의 개편’은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한바 있다.

이 대통령은 생활권과 경제권이 행정구역과 괴로되어 있어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고, 인구와 면적의 지역별 불균형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는 지방행정체제 구축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도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통합을 통한 광역시의 탄생은 자연스럽게 본격적인 정부의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경기도는 도의 존폐가 달린 문제이기에 필사적인 반발로 정부 움직임에 맞대응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향후 김문수 도지사의 행보도 또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 의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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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두리햅뽄
    • 2021-11-02 1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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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센터가 과연 고산동 주민들에게 득이될거라 생각하고 짓는다는게 말이됩니까? 고산동을 발전시키기위함의 목적이 있다면 물류센터같은건 오히려 독입니다! !주민들이 이렇게 반대하고 나서는데 무시하고 진행한다는건 뒷돈이나 받아쳐드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 인제하나없는머저리들만잇는의정부
    • 2021-07-24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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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센타보다 바이오기업유치하나못하는 시장과 문희상국회의원20년동안.정말 그동안 무얼해놓앗는지 묻고싶다,,뒤로뇌물처먹려고 정치햇는지?? 아니면 권의의식만 내세워서 의정부국민상대로 사기나 안처먹엇는지??발전은 경기도내에서 최하위야..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한회사하나유치못하는머저리들 아닌가??차라리못배워도 뚝심으로 의정부시민위해 기업이나 유치할수잇는 국회의원 뽑자

  • 안시장제정신인가
    • 2021-06-05 1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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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센터가 의정부 거주민에게 무슨 실익이 있겠습니까? 안시장이 무슨 욕심인지 모르겠지만, 의정부시민이 그동안 참아온 것을 호구로 생각하고 지멋대로 하는것 같은데요!
    스타필드 같은 호재꺼리를 들여와야지, 무슨 물류센터 인가요?
    발광화장실, 바둑전용경기장 등 개같은 짓거리 봐왔지만, 물류센터 라니 그거도 가능, 녹양 아파트 거주단지 인근에 ?
    시장 참 고등학생에게 맡겨도 이보다 잘하겠죠?
    지역 단톡방들 주민들이 안시장 언급하며 부글부글 홧병나 있는거 모르나봐요? 주변 부하들이 간신만 있는지?

  • 김총명
    • 2021-05-05 0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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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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