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금곡지구대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민원서비스 공간으로 변신했다.
지난 1995년 11월 신축된 금곡지구대는 노후화 되고 좁은 공간 때문에 근무자는 물론 민원인들도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남양주경찰서는 2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1·2층 건축 연면적 281.54㎡를 14년만에 100.8㎡ 증축한 382.34㎡ 규모로 증축하고 진술녹화실과 민원인 상담석,냉·난방기 등을 갖추고 12일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김수환 서장은 “리모델링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정성을 다하는 경찰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그리고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금곡지구대는 지난 1951년 11월 양주경찰서 금곡지서로 출발해 1980년 4월 1일 남양주경찰서 미금파출소로 승격됐고, 2003년 8월 금곡지구대로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