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3년 연속으로 등재된다고 밝혔다.
15일 인천대에 따르면 양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등재됨으로써 마르퀴즈 후즈 후에 3년 연속 등재됐다.
또한 양 교수는 지난해 10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인명사전 2008년판에도 등재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동안 양 교수는 유럽 및 일본의 진화경제학회에서 경제시스템에 있어서의 제도와 거시경제적 안정성 간의 관계에 관한 논문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일본 교토대 우니 히로유키 교수와 함께 동북아시아 경제권 내의 각국의 소비주도형 성장 모형을 구축키 위해 산업연관분석을 실시해왔다.
특히 이 지역 국가 간 ‘공통환율제도’를 제안하는 학술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기존의 신고전파 경제학과는 다른 형태의 경제학 부문과 관련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세계의 제도경제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