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26일 귀가중인 부녀자를 성폭행 하고 인터넷 거래사이트의 판매자를 속여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L(26·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9시 30분쯤 이천시 마장면의 한 노상에서 귀가중인 B씨를 인근 인삼밭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현금 8만원을 뺏은 혐의도 받고 있다.
L씨는 또 지난 9월 1일 오후 10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상가에서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통해 만난 A씨에게 물건을 구입할 것처럼 유인한 뒤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1월 4일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8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