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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前통일부 장관 인천강연

‘한반도 평화’ 주제 남북 외교관계 정상화 주장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28일 간석4동성당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특강’을 강연했다.

‘한반도 평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이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종전, 평화협정, 평화체제’에 대한 3가지를 설명했다. 특히 남북 전쟁상태를 끝내기 위해선 북미 간 적대적 관계 해소와 외교관계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한국사회에서 경제발전과 사회정의, 인권보장을 위해선 분단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현 북미 정세에 있어 스티브 보즈워스 특사의 방북은 북미 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이 적극 나서도록 한국민의 구체적, 실천적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민주당 인천시당 문병호 정책위원장과 진보신당 정찬식 부평구의장을 비롯 시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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