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1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전국 121개 병원의 전공의를 포함한 약 7천명의 가정 의학 관련 의사가 활동 중인 전문학회로서, 지난달 추계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학술적 성과를 결산하고 신임 집행진을 선출했으며, 이사장에 조경희 일산병원 교수가 선임 됐다.
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 박사, 신촌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수련 및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 가정의학학 교실 임상 교수, 미국 로체스터 대학 노인의학과 연구 강사 등을 거쳤으며 일산병원이 개원한 지난 2000년부터 가정의학과장으로 일산병원에 몸담아오며 적정진료실장등을 역임해왔다.
신임 이사장 조경희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취임과 관련 “앞으로 가정 의학이 국민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1차 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 목표로서 제도적 의료전달 체계 확립을 위해 애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