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한 가정집에서 용인시 동부도서관 소속 청원경찰 J(53)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현장에는 빈 소주병 3병과 ‘20여년 넘게 불면증에 시달려 괴로웠다. 술을 먹지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어머니, 아버지께 죄송하다’는 짤막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J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과 동료 직원,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