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지역 주민의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역주민 순회 치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치안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남양주경찰서 김수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간부들이 호평체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순회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이동 경찰서’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서장은 주민들로부터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장소로 악용될 수 있는 관내 공원과 놀이터, 주택가 외진 곳 등에 대한 대책 ▲아파트 및 학교 인근 도로 과속차량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받았다.
김 서장은 이와 관련, “우범지역 등에 도보 및 112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CCTV와 보안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