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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위한 政-軍 최초 ‘맞 손’

육군 1군단-국립환경과학원, 상호 교류 양해각서 체결·자매결연

 


육군 1군단과 국립환경과학원이 22일 군단 대회의실에서 군단장과 각급 지휘관 및 참모,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자매결연를 맺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민·관·군 화학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1군단이 담당하고 있는 고양, 파주 지역은 도심지가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상 화학테러의 위협이 우려되고, 훈련장 및 주둔지 등 군 시설이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의 전문적 기술(화학테러대비, 환경보전 분야)을 군단의 작전 및 환경업무에 적용,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 성장’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1군단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이날 자매결연은 야전부대와 정부기관 사이에 이루어진 최초의 양해각서 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권오성 1군단장은 “이번 체결식를 계기로 부대가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부대의 환경업무가 전군 최고 수준으로 격상될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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