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집행부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13억1천100만원. 이중 평택시의회는 56억1천만원을 삭감해 9천957억1천100만원을 승인하고 삭감한 56억1천만원은 예비비로 의결했다.
평택시의회는 최근 제12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올해 보다 11.6% 감소한 9천957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주요 삭감내역은 읍면동평가 상사업비 2억2천만원, 영어캠프 운영 6천만원, 경축행사지원 2천만원 등 시급을 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행사성 경비 56억1천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