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신규 대상지 8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0개 권역은 경기 3곳, 충남 11곳, 충북 6곳, 강원 9곳, 전남 16곳, 전북, 경북 각 14곳, 경남 5곳, 제주 3곳 등으로 경기도에는 광주시 토마루권역, 가평군 포도향권역, 이천시 산수유권역이 선정됐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2004년부터 실시한 주민참여형 지역개발 사업으로 2011년부터 5년간 40억~70억원 범위내에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된다.
2017년까지 1천개권역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민간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권역별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관개선, 공동소득기반 확충, 기초생활환경 정비 등 하드웨어 부문과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비 등의 예산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권역별 5개년 발전 계획을 세우고 기초 생활환경 정비, 경관 개선, 공동 소득기반 확충 등 하드웨어 부문과 주민 교육, 컨설팅 등 소프드웨어 부문에 대해 실정에 맞게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