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구랍 30일 병원 재활의학센터에서 채병국 병원장, 근로복지공단 정한태 성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현판식 및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은 새롭게 도입된 의료제도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근로자의 집중재활치료 지원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산재의료제도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은 각종 재활 시설을 갖춘 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재활전문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데 전국적으로 49개소 의료기관이 신청해 이중 10개소가 선정됐고 경기지역에는 동국대 일산병원, 인천 산재의료원 등 2개소이다.
채병국 병원장은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의료원으로 기능 조기 정착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병원과 근로공단이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