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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박상옥 경사 가족에 조위금 전달

남양주경찰서는 5일, 지난해 11월 불치의 병으로 사망한 와부지구대 고(故) 박상옥 경사 가족을 초청해 조위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고 박상옥 경사는 1989년도에 경찰에 투신 후 줄 곳 최일선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오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근무해 왔다.

그러나 2008년 11월께에 폐암 판정을 받고 암과 투병했으나 지난해 11월에 끝내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졌다.

가족은 부인과 17세, 12세된 두 딸이 있으나 고 박 경사의 사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경찰청 상조회와 남양주경찰서 상조회에서 전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조위금을 마련해 이날 전달했다.

김수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적은 돈이나마 앞으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편은 훌륭한 경찰관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할 것이니 가족들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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